축구를 좋아해 누구보다 열심히 꿈을 향해 달려왔지만 더딘 성장과 별 볼일 없는 외모로 점점 뒤처지는 홍민준에게 어느 날 신이 물었다. “나는 축구의 여신, 너의 소원을 말해보거라” “섹스” 그날부터 평범했던 민준의 인생은 완전히 달라졌다.